올스타 전야제 둘째 날에는 본 경기에 앞서 연예인 농구단 레인보우 스타즈와 피닉스의 대결이 펼쳐진다. 레인보우 스타즈는 지난해 12월 창단된 신생팀이지만 선수단의 면면은 화려하다. ‘쌍칼’ 박준규와 이원종을 비롯해 마르코, 이종혁, 김종민 등이 포진해 있는 레인보우 스타즈는 우지원이 감독을 맡고 있어 범상치 않은 농구실력을 뽐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맞서는 피닉스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연예인 농구단. 드라마 ‘마지막 승부’를 통해 농구와 떼려야 뗄 수 없는 인연을 맺은 손지창과 박형준이 주축으로 활약하고 있는 피닉스는 지난해 여름 안산 신한은행 여자농구단과의 길거리 농구 대결에서도 범상치 않은 전력을 뽐낸 바 있다. 레인보우 스타즈와 피닉스의 대결은 쿼터당 7분, 총 4쿼터로 진행된다.